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 이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열람하고 발급받으세요!
더 이상 휴·폐업한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아도 됩니다. 보건복지부에서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 서비스를 시작하여, 온라인으로 언제든 편리하게 진료기록을 열람하고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환자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개설자와 보건소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존 진료기록 관리의 문제점
그동안 휴·폐업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은 주로 의료기관 개설자가 관할 보건소의 승인을 받아 개인적으로 보관해 왔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야기했습니다.
- 개설자의 부담: 환자 개인정보 보호 및 진료기록 열람·사본 요청에 일일이 대응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 환자의 불편: 휴·폐업 의료기관 개설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 진료기록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빈번했습니다.
- 보건소의 어려움: 진료기록 보관 장소 부족, 진료기록 열람 요청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경우가 있었습니다.
진료기록보관시스템 도입으로 해결되는 문제점
이번에 오픈한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획기적으로 개선합니다.
- 의료기관 개설자는 휴·폐업 시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에서 진료기록보관시스템(https://chmr.mohw.go.kr)으로 전자진료기록을 직접 이관할 수 있습니다.
- 이관된 전자진료기록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내 서버에 안전하게 저장되어 개인정보 보호 및 관리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 환자는 보건소나 의료기관 개설자에게 연락하거나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진료기록 발급포털(https://medichart.mohw.go.kr)에서 필요한 진료기록을 열람하거나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진료기록 발급 절차 및 종류
환자는 진료기록 발급포털을 통해 간편하게 필요한 진료기록을 열람하고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발급 가능한 자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진단서 사본
- 진료내역
- 진료비계산서
- 기타 보험 청구나 자격증명에 필요한 주요 진료기록 17종
보건소의 역할 변화
진료기록보관시스템 도입으로 각 지방자치단체 소속 보건소는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 이관 및 보관 관련 업무 부담을 덜고, 본연의 업무인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향후 계획
신현두 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장은 "일차적으로는 휴·폐업하는 의료기관이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을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이용 방법과 장점을 홍보하는 데 집중하고, 향후 시스템 이용 과정에서 문제점이나 불편 사항은 없는지 현장의 의견을 지속해서 반영하여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FAQ
-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은 어떻게 이용하나요?
- 환자는 진료기록 발급포털(https://medichart.mohw.go.kr)에서 본인 인증 후 필요한 진료기록을 열람하거나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의료기관 개설자는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에서 진료기록보관시스템(https://chmr.mohw.go.kr)으로 전자진료기록을 직접 이관할 수 있습니다.
- 발급 가능한 진료기록 종류는 무엇인가요?
- 진단서 사본, 진료내역, 진료비계산서 등 보험 청구나 자격증명에 필요한 주요 진료기록 17종입니다.
- 진료기록 이관 시 개인정보는 안전하게 보호되나요?
- 이관된 전자진료기록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내 서버에 안전하게 저장되어 개인정보 보호 및 관리에 대한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 보관시스템 도입은 환자, 의료기관, 보건소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환자는 편리하게 진료기록을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의료기관은 진료기록 관리 부담을 덜 수 있으며, 보건소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앞으로 시스템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