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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60곳 추가 지정…총 195곳으로 확대

v오늘의 뉴스v 2025. 7. 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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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60곳 추가 지정…총 195곳으로 확대

 

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전국 195곳으로 확대하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병원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진료와 지역사회 돌봄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구분 내용 수치
지정 확대 재택의료센터 60곳 추가 지정 195곳 (기존 135곳)
시범사업 시작 2022년 12월 28곳에서 시작 2년 반만에 7배 증가
지자체 확대 재택의료센터 운영 지자체 113개 시·군·구
신규 지방의료원 대구 서구, 강릉, 영월, 서산 등 총 17곳
기대효과 고령자 재택진료 + 지역 돌봄 연계 의료접근성 향상

어르신이 병원 가지 않고 집에서 진료받는 길 넓어진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들이 병원 대신 집에서 필요한 의료 서비스와 돌봄을 연계해 받을 수 있는 체계입니다. 2022년 28곳으로 시작했던 이 센터는 불과 2년 반 만에 195곳으로 7배나 확대되었습니다.

지방의료원 참여로 중증환자도 지역 내 재택의료 가능

특히 이번 확대에는 지방의료원 4곳(대구 서구, 강릉시, 영월군, 서산시)이 처음 참여해 총 17개 지방의료원이 재택의료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의원급에서는 다루기 어려운 중증 환자에 대한 전문 재택진료 서비스도 제공 가능해졌습니다.

의료·돌봄 통합 인프라 구축에 시동

보건복지부는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 단위 의료와 요양을 연결하는 인프라 확충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이 체계의 중심 역할을 하며, '살던 곳에서 존엄한 돌봄' 실현의 중요한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민에게 의미는?

이번 확대는 단순한 의료기관 수 증가가 아닙니다. 지역 고령자가 낯선 병원 대신 집에서 진료를 받고,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기반을 확장한 것입니다.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정부의 전략적 전환이자, 시민 모두가 미래에 누릴 수 있는 복지 인프라의 강화입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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