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실업급여에 1.5조 원 투입! 고용안전망 추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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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실업급여에 1.5조 원 투입! 고용안전망 추경 확정

 

 

고용노동부는 2025년 고용안전망 보강과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1조 5837억 원 규모의 2차 추경 예산을 확정했습니다. 실업급여, 취업지원 확대, 청년 직업훈련 등 민생회복을 위한 핵심 사업이 포함됐습니다.

분야	주요 내용	예산
실업급여	수급인원 증가에 따라 18.7만 명 지원	1조 2929억 원
취업지원	국민취업지원제도 대상 확대	1652억 원
청년직업훈련	고교생·중소기업 청년 훈련 강화	261억 원
민생지원	체불청산 융자, 보험료 지원 확대	339억 원
산업안전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장비	150억 원

실업급여 수급자 급증…18.7만 명 생계지원

건설·제조업을 중심으로 실업자가 늘어나며, 고용부는 실업급여 예산을 1조 2929억 원 증액했습니다. 이를 통해 총 18만 7000명의 생계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됩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대상 5.5만 명 확대

고용보험 미적용자, 청년, 취약계층을 위한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지원 대상을 30만 5000명에서 36만 명으로 확대하고, 건설업 특화형도 신설해 1652억 원을 추가 투입합니다.

청년직업훈련 및 중소기업 공동훈련 강화

일반고 3학년을 위한 직업훈련에 160억 원, 중소기업 청년 훈련을 위한 컨소시엄 훈련시설 확장에 101억 원이 배정돼 7000명 규모의 직업훈련 확대가 추진됩니다.

임금 체불·저소득 근로자 민생지원 확대

체불청산융자 81억 원 증액, 사회보험료 지원을 위한 258억 원이 편성되었으며, 자영업자·특고 출산급여 지원도 확대됩니다. 특히 사업주·근로자 융자금리도 각각 1%p 인하됩니다.

폭염 대응 안전설비도 강화

150억 원을 투입해 이동식 에어컨 등 온열질환 예방 장비 4762개 추가 설치로 산업현장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합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추경을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안전망을 두텁게 하고 청년층의 진입장벽을 낮춰 고용 활성화와 민생 회복의 선순환을 이루겠다는 방침입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