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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거 어르신 '알뜰폰 요금 지원' 본격 시동: 월 5000원대로 통신 복지 실현

    고령화 시대, 디지털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희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월 5000~6000원 수준의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를 지원하는 사업이 빠르면 8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자체, 통신사업자, 우체국과 협력하여 '독거 어르신 대상 알뜰폰 요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지자체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추진 배경 및 목표

    그동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고령화 사회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들의 통신 접근성을 높이고, 통신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습니다. 이번 알뜰폰 요금 지원 사업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설계를 마쳤습니다.

    민관 협력 모델: 역할 분담

    이번 사업은 정부, 지자체, 민간 기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모델로 추진됩니다.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분담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업 총괄
    • 지자체: 대상자 선정 및 요금 지원
    • 이통3사 및 알뜰폰사: 저렴한 전용 요금제 설계 및 제공
    • 우정사업본부: 우체국망을 통한 가입 지원

    요금제 주요 내용 및 지원 방식

    지원 대상 어르신들은 데이터 안심옵션(QoS)이 포함된 월 1만 원 내외의 요금제를 실제 5000~6000원 수준으로 2년 동안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요금제는 이통사의 지원금과 우체국 수수료 인하 등을 통해 저렴하게 기획되었으며, 참여 지자체가 요금을 부담할 예정입니다. 또한,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전국 우체국 유통망을 통해 요금제 안내와 가입 절차를 밀착 지원할 계획입니다.

    사업 추진 일정 및 기대 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거 어르신 요금을 부담하여 사업에 참여할 지자체에 대한 수요조사를 다음 달 8일까지 진행합니다. 참여 지자체가 확정되면 지자체 협의를 거쳐 8월 말에서 9월 초 사이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독거 어르신들이 통신비 부담을 덜고, 디지털 사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의 메시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번 지원사업은 통신기본권 보장이라는 새 정부의 통신 공약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촘촘한 정책을 통해 모든 국민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통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의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정책관 통신경쟁정책과(044-202-6645)
    •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과(044-200-8251)

    이번 알뜰폰 요금 지원 사업은 디지털 소외계층인 독거 어르신들의 통신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정부와 관련 기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사회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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